구강 관리 팁
자다가 이 가는 습관(이갈이), 치아에 무슨 일이 생기나
2026년 7월 28일
“같이 자는 가족이 이 가는 소리에 깬대요.” 본인은 모르는 사이 치아는 매일 밤 수십 분씩 갈리고 있습니다. 이갈이가 치아에 남기는 흔적과 대처법입니다.
이갈이의 힘은 씹는 힘의 몇 배입니다
수면 중 이갈이는 의식적인 저작보다 훨씬 강한 힘이 조절 없이 가해집니다. 그 결과 어금니 씹는 면이 평평하게 닳고, 치아에 미세 균열이 쌓이며, 아침 턱 근육 피로·두통·시린이가 생깁니다. 보철물(크라운·임플란트)이 자주 깨지는 분들도 이갈이가 배후인 경우가 많습니다.
나도 이갈이일까 — 자가 신호
-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 두통
- 치아 씹는 면이 평평하게 닳아 있음
- 전체적으로 이가 시림
- 볼 안쪽에 씹은 자국 선(백선)
대처법 — 습관은 못 고쳐도 치아는 지킬 수 있습니다
- 수면 장치(나이트가드): 맞춤 제작 장치를 끼고 자면 치아 마모와 균열을 장치가 대신 받아냅니다. 가장 검증된 방법입니다
- 스트레스 관리·취침 전 카페인 줄이기
- 낮에 이를 붙이고 있는 습관(이 악물기) 자가 인지 — 입술은 닫고 치아는 띄우는 것이 정상 위치입니다
이미 닳거나 금 간 치아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습니다. 마모 정도 확인과 맞춤 장치 상담은 정기검진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