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료 정보
청라 사랑니 발치 전 알아야 할 5가지
2026년 7월 27일
“사랑니는 무조건 빼야 한다”는 말, 절반만 맞습니다. 청라에서 사랑니 발치를 알아보는 분들이 결정 전에 알아두시면 좋은 것들 — 빼야 하는 사랑니와 두어도 되는 사랑니의 구분, 발치 과정과 회복 요령을 정리했습니다.
빼야 하는 사랑니 vs 두어도 되는 사랑니
반듯하게 나서 위아래가 잘 맞물리고 칫솔이 닿는 사랑니는 유지해도 됩니다. 문제는 그런 사랑니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. 누워서 나거나 잇몸에 일부만 나온 매복 사랑니는 앞 어금니와의 틈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를 만들고, 잇몸 염증(지치주위염)을 반복시키며, 드물게는 물혹의 원인이 됩니다. 이런 경우 증상이 없어도 발치를 권장합니다.
발치 전 확인하는 것 — 신경관과의 거리
아래 사랑니 뿌리는 하치조신경관과 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. 파노라마에서 근접해 보이면 3D CT로 실제 거리와 방향을 3차원으로 확인하고, 치아를 분할해 안전한 방향으로 나눠 제거하는 계획을 세웁니다. 이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의 매복 사랑니를 동네 치과에서 안전하게 발치할 수 있습니다.
발치 후 회복, 이것만 지키세요
- 거즈는 2시간 꽉 물기 — 지혈의 기본입니다.
- 당일은 침·피를 뱉거나 빨대 사용 금지 — 피딱지가 떨어지면 드라이소켓(심한 통증)의 원인이 됩니다.
- 첫 2일은 냉찜질, 3일째부터 온찜질로 붓기 관리.
- 흡연·음주는 최소 3~5일 금지 —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.
- 3~4일 뒤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면 바로 내원 — 소독 처치로 호전됩니다.
비용은? — 사랑니 발치는 보험 진료입니다
사랑니 발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. 매복 정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며(단순 발치 < 부분 매복 < 완전 매복), 촬영 후 정확한 비용을 미리 안내드립니다. 시험·출장 등 일정을 고려해 좌우를 나눠 발치 계획을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.
사랑니가 아직 아프지 않더라도 파노라마 촬영으로 방향을 확인해 두면, “언제 어떻게 뺄지”를 내가 정할 수 있습니다. 아파서 빼는 사랑니가 가장 힘든 사랑니입니다.